지난 2017년 1월 15일, 전 세계의 캠퍼스 각지에 대학생 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동시다발적인 활동에 나선 것입니다. 이날 한국은 영하 11도의 매서운 추위가 불어 닥쳤지만 봉사자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젊은 대학생들이 나와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참 따뜻해 보입니다. 젊은 대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이고 또 각지에서 봉사에 임하는 대학생들이 다 합쳐져서 이 사회에 밝은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랍니다. 민경원 / 전 경기도의원
“Let’s save campus! Let’s save the earth!(캠퍼스를 깨끗하게!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대학생 봉사자들의 구호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캠퍼스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 봉사단(ASEZ)의 캠퍼스 정화활동은 국내 40여 대학을 비롯해 캄보디아대학교(University of Cambodia), 태국 람캄행대학교(Ramkhamhaeng University), 필리핀대학교(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남아공 웨스턴케이프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Cape), 나미비아대학교(University of Namibia), 미국 캘리포니아어바인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National Autonomous University of Mexico) 등 25개국 81개 대학 캠퍼스에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대학생 봉사자들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퍼스 곳곳을 다니며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숨겨진 쓰레기들까지 찾아내어 꼼꼼하게 수거했습니다.
“처음에는 쓰레기가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깨끗해지는 캠퍼스를 보니까 되게 기분 좋고 보람차네요.”
대학생 봉사자들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캠퍼스 내의 정화활동뿐 아니라 캠퍼스 주변 상가 거리와 골목까지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특히 봉사자들은 자신들의 활동이 많은 청년들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으며 강한 자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환경정화캠페인은 다른 나라의 80여 개 캠퍼스에서도 진행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환경정화캠페인을 통해서 젊은 대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문제를 자각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저희들은 그들의 마음속에 어머니의 사랑을 심고 있는데요. 이 사랑의 씨앗이 좋은 의식으로 피어나 많은 이들이 다른 이들을 돌보고 또한 환경까지 돌보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리까르드 /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학생
“평소에는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다가 이렇게 남을 위한 활동도 하니까 너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남을 위해 살아가는 법도 배우고 하나님의 영광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태윤 / 공주대학교 학생
배움의 터전인 캠퍼스를 정화하고 캠퍼스 주변 환경까지 아름답게 가꾸며 봉사자들은 봉사의 기쁨을 되새겼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ASEZ의 일원이 되어 이 보람을 공유한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도 더욱 건강해지리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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