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의 몸 속에서는 온갖 부품들이 자신의 할 일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부품들은 ‘누가 가장 중요한 존재인가’라는 문제로 토론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자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기 톱니바퀴가 자신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라며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 숨어버렸습니다. 그 순간 모든 게 멈추고 시계 속은 깜깜한 암흑으로 가득 찼습니다.
시계 주인은 멈춰버린 시계를 길거리에 버렸습니다.
여러 날이 흘렀습니다.
한 할아버지가 지나가다가 버려진 시계를 가져갔습니다. 할아버지는 아기 톱니바퀴를 제자리에 옮겨 주었고 더러워진 시계를 깨끗하게 닦아주었습니다.
그 뒤로 시계 속 부품들은 누가 더 중요한 존재인지에 관해 다투지 않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자신의 할 일에 충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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