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봤을 때는 나랑 상관없는 얘기처럼 생각이 됐지만
실제로 현장에 와서 보니까 많이 놀랐고,
수해민들이 얼마나 많이 힘들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위에 널려 있는 옷가지들이나 옷가지에 묻어 있는 진흙들을 보니까
어떻게 생활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봉사자 이보현
오늘 하나님의 교회 봉사 단체에서 오셔서 해결 못 할 것을, 장비로도 안 되는 것을
이 고열에 와서 다 해주시는 바람에 이게 다 정돈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갔어요.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종호 수재민
발열 체크 후, 농장을 덮친 토사 제거 작업.
끝없이 퍼 담고 행렬 지어 밖으로 옮겨냈습니다.
130여 명의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약 4시간 동안 토사 제거 작업을 펼쳤습니다.
- 게시일
- 2020. 12. 24
